5분 자유발언(김판곤 의원)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
‘군민 속으로 한발 더 소통하는 의회’를 표방하는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가
10월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판곤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날 김 의원은 2023년에 의령군에 들어설 전국 최대의 체험형 교육시설인
“경상남도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미래교육 테마파크 연계 콘텐츠 중 많은 부분을 의령의 문화와 관련된 것으로
채워야 한다.”라며 미래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과 함께
현장 체험은 의령의 문화자산과 지역예술인 등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숙박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
”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의 확보,
구 홍의수련원 임대 활용, 농촌 권역센터 활용 방안도 아울러 제시했다.
볼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령의 문화와 교육,
생태경관 테마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것을 위하여 주변 문화자원의 정비와
스토리텔링 활용, 특히 “의령천에는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흐르게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계절꽃 식재 방안도 제안했다.
아울러, 정암 관문 일원을 새롭게 정비할 것과 남강 물길 활용과 정암철교를 배경으로
야간 경관조명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먹거리 문제에 대하여는 “의령에 찾아 올 젊은이들을 위한 먹거리의 개발과
판매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며 “의령시장 주변에는 대형 버스 주차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의령에 있어서는 다시없을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잘 활용하여 군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